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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

감각운동 훈련 진행-동적단계, 기능적 단계

by 안쓰블로그 2022. 12. 15.

동적단계

환자가 다양한 지지면과 다양한 중력중심의 변화에 대해 적절한 자세 안정화를 보이면, 환자는 감각운동 훈련의 동적 단계를 시작할 수 있다. 동적 단계는 사지 움직임을 추가하거나, 반스텝, 동요, 척추 안정화 기법을 사용합으로써 안정화된 중심부를 기반으로 한다.

 

<상지와 하지의 움직임>

능동적인 상지와 하지의 움직임은 자세 조절계의 변화를 생체역학적, 반사적으로 유도한다. 중력중심조절의 난이도가 증가될수록 안정화 전략도 증가된다. 또한 기저면이 급변하고 시공간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다시, 난이도수준은 환자의 운동의 질적인 수준을 유지시킬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기본면에서의 움직임들은 초기에 검사 되어져야 하며 그 다음에는 사선면 방향에서의 움직임들이 검사되어야 한다. 목표는 환자가 축 평형을 재확립하고 동시에 사지조절을 잘 유지하는 것이다. 

지지다리의 반사적 안정성은 탄력적, 저항적인 발차기 시 근전도를 통해 입증되었다. 지지다리의 길항근은 발차기하는 반대방향에서 활동하는데 지지 다리의 넙다리두갈래근은 앞쪽으로 발차기 시 활동하고 반면에 넙다리네갈래근은 뒤로 발차기 때 작용하였다. 이 사실에서 중요한 것은 근육의 활성화가 아니라 질적인 안정화 사슬이다. 이것은 또한 반대측 사지의 폄 근육군에 대한 교차 훈련효과에 대한 증거이다. 이러한 효과는 손상이 있거나 환자 지구력이 훈련 운동량을 다 이겨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제한하여 사용한다. 

 

<반 스텝>

반 스텝은 중요한 초기 동적 진전으로 골반과 허리 조절에 도전한다. 목표는 디딤기 중 부하를 수용하면서 체중이동을 조절하는 것인데 뒷꿈치 닿기부터, 발의 바깥면을 따라 발허리뼈 부위를 가로질러 첫째, 두 번째 발가락까지 체중을 이동시킨다. 올바른 경추두상 정렬, 등뼈-허리뼈-골반 정렬, 그리고 엉덩관절-무릎-발 정렬은 환자가 세 가지 기본면에서 불필요한 몸통 굽힘 또는 하지 일탈을 피하기 위해 움직이는 동안에 유지되어야 한다. 일단 숙달되면, 반 스텝을 폼 안정성 훈련과 같은 지지면과 증가된 난이도에서도 훈련할 수 있다. 뒤로 스테핑하기는 발가락부터 발 뒤꿈치까지 반대로 체중이 이동되는 것을 배울 수 있을 정도로 훈련된다.

 

<균형 샌들>

균형 샌들을 신게되면, 단축 발을 형성하여 능동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환자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작은 걸음을 수행하고 서로 다른 템포로 하지를 통해 원위부-근위부 안정성을 변화시킨다. 훈련은 주어진 세션 동안 2분을 초과해서는 안되고 같은 날 5~6회를 반복할 수 있다. 샌들을 발목 염좌를 재활하기 위해 사용했을 때 근 활성속도와 운동 활성화 순서가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진동>

진동은 근방추를 촉진시킨다. 근육의 활성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진동 운동에 여러 장비들이 사용된다. 쎄라밴드로 플렉스바로 진동운동 시 상지 근육의 근전도 결과를 정량화하였다. 주요 근육의 활성도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은 진동운동을 할 때 길항근인 긴장성 근육보다 위상성 근육이 더 많이 활성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기법은 상지 장애를 가진 환자의 근육 균형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척추 안정화>

척추안정화에 대한 도전은 동적 단계에서 소개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직적 안정화에 도전하는 모든 운동은 환자가 자세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실행된다. 목뼈의 동적 등척성 운동은 움직임 동안 동적 안정성을 촉진하는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환자는 탄력밴드의 저항 반대방향으로 뒤로 스테핑 할 동안 목 자세를 수정된 상태로 유지하도록 한다. 이 운동은 몸의 움직임을 고수할 동안 심부 근육을 촉진할 수 있다. 이것은 목뼈 굽힘근과 폄근이 등뼈 중간 부위로부터 척추와 머리를 안정화시키도록 한다. 부드러운 무게 또는 플라이오메트릭 볼을 통한 충격 훈련 또한 이 단계에서 소개될 수 있다.

 

기능적단계

감각운동 훈련의 마지막 단계는 기능적인 단계이다. 이 단계는 복합적 협력근들을 재도입하고 훈련하여 일상생활동작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이다. 기능적 단계의 목표는 보다 복합적이고 목적있는 협력근들의 자동화인데 이러한 협력근들은 공간에서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 단계는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의 질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기능적 단계에서 복합적 움직임은 협력체들 즉, 다관절, 다근육 및 다양한 움직임 면을 포함하는데 예를 들면 쪼그려 앉기, 누르기, 꼬기가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먼저 일반적인 움직임으로 소개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숙련되고 목적있는 움직임과 결합된다. 

기능적 움직임은 협응된 협력근들의 움직임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교각자세와 팔뻗기는 눕기에서부터 서기까지의 움직임의 요소이다. 무거운 무게를 끌 때 펜싱찌르기 동작과 당기거나 미는 동작은 필수적이다. 돌리거나 찌르는 동작은 복싱 또는 펜싱과 같은 방어적인 기법으로 유용할 것이다. 몸통을 돌리거나 찌르는 동작과 상지뻗기는 일상생활동작에서 많이 필요하다. 외부저항은 환자가 진전할수록 더욱더 변화되는 동작들을 추가할 수 있다.

기능적 시기는 환자가 개인필요에 따라 맞춘 특별운동들과 함께 일상생활동작을 할 수 있도록 재통합시킨다. 특별 운동들은 좌식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에서부터 특별 스포츠 활동을 위한 인체공학적 훈련 전략까지 다양하다. 훈련 접근들은 모두 언급 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지만 모든 접근들의 공통이 되는 특정 요소들이 있다. 일상생활동작 안에서 숙련된 기술을 세우는 것은 부하 견디기, 정확성, 민첩성, 플라이오메트릭스, 심호흡 느역, 힘 생성 등을 향상시킴으로써 기능들이 적절할 때 미세하게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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